김정은 "내년에 방대한 과업 추진"…12월말 전원회의 소집

북, 정치국회의 개최…"올해 사상 초유 역경에도 국위 상승"

입력 : 2022-12-01 오전 9:08:48
조선중앙통신은 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정치국회의가 11월 3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에 방대한 과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계획을 잘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2월말 전원회의 소집을 예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정치국 회의가 11월3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2022년도 당 및 국가 정책들의 집행 정형을 총화(결산)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현 시기 중요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해 12월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12월말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6차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사업에 대한 결산과 함께 내년 주요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2022년의 대내외적 환경은 우리의 의지와 전투력을 시험하는 사상 초유의 역경이었다"면서도 "당중앙의 정확한 영도력에 의하여 국가의 변혁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나라의 국위와 국광이 새로운 경지에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 년도의 방대한 과업들을 기백있게 추진하기 위하여서는 각 부문들에서 한해 투쟁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의 잠재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찾아 명년도 계획을 잘 확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2023년은 공화국 창건 75돌과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승리 70돌이 되는 역사적인 해인 동시에 5개년계획 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김덕훈 내각 총리,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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