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선택한 차…BMW '뉴 XM', 소비자 마음 달궜다

8대 추첨 판매…916명 참여, 최종 경쟁 115대1
2회 온라인 드로우…BMW, 총 15대 한정 판매

입력 : 2023-05-31 오전 10:45:07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국내 가수 지드래곤(G-DRAGON·GD)이 선택해 화제가 된 BMW의 '뉴 XM'에 대한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뜨겁습니다.
 
30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추첨 구매 방식(드로우)으로 출시된 뉴 XM의 첫 번째 한정 판매 모델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8대 추첨에서 총 916명의 참여로 최종 경쟁률 115:1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BMW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은 출시와 함께 K팝 아티스트 GD가 선택한 차량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BMW 코리아는 뉴 XM의 출시를 기념해 첫 번째 한정 판매 모델인 '뉴 XM 퍼스트 에디션'을 온라인 드로우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추첨에 응모한 사람 중 당첨된 고객에게만 구매 권리가 주어지는 드로우 방식을 통해 판매의 투명성과 희소성을 한층 제고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차체에 케이프 요크 그린 메탈릭 컬러를 적용하고, 대형 키드니 그릴의 테두리와 측면 윈도우 프레임을 나이트 골드 컬러로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검정색과 나이트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23인치 대형 바이 컬러 휠과 검정색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돼 한정 에디션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상으로 뉴 XM의 미래지향적인 매력도를 높였습니다.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함께 알칸타라 소재 시트와 딥 라군 컬러 루프라이너가 적용됐습니다. 이어 시트와 인테리어는 딥 라군 컬러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와 알칸타라 루프라이너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됩니다. 
 
엔진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적용됐습니다.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합니다. 이로써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 수준입니다.
 
또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합니다. 합산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0km에 달해 동급 모델 중 최고 수준의 효율을 낸다는 설명입니다.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드로우 방식으로 단 15대만 한정 판매됩니다. 이 가운데 첫번째 온라인 드로우에는 총 8대의 모델이 배정됐고 나머지 물량 역시 차후 동일한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BMW 뉴 XM 엠베서도로 GD가 선정된 모습. (사진=BMW 코리아)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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