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탄소중립 실현 위해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입력 : 2024-05-03 오전 10:13:34
[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구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자원순환 캠페인은 임직원 가정 및 사무실 내 미사용 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친환경적 물질(Fe, Cu, Al 등)을 회수해 국내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캠페인입니다. 중진공 본사 및 전국 33개 지역본지부와 5개 연수원에서 임직원 592명이 참여했으며, 폐전기·전자제품 717개를 기부했습니다. 향후 중진공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원순환 플리마켓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전파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진공은 오는 31일까지 임직원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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