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명신 인턴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 대표이사인 류정훈 부사장은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모트롤로 이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박인원 사장·김 부사장·조길성 최고재무책임자(CFO) 3인 대표 체제로 변경됐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 김민표 부사장. (사진=두산로보틱스).
김 부사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사업전략, 신사업, R&D 부문을 총괄했습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IPO 이후 차세대 로봇 및 지능형 솔루션 개발, 사업모델 개편, 조직문화 트랜스포메이션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습니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으며,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대표를 지냈습니다.
이명신 인턴기자 si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