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 대축전 '오스템월드미팅' 개최

입력 : 2025-04-18 오전 9:27:49
오스템임플란트가 18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리조트에서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2025 오스템월드미팅 다낭'을 개최한다.(사진=오스템임플란트)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리조트에서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2025 오스템월드미팅 다낭'을 개최합니다.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멕시코, 우크라이나, 프랑스, 일본, 태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33개 국가에서 온 13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합니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오스템 임플란트 유저들을 위한 학술행사로 200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치과 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Digital Know-how: Pathway to Effective Daily Dental Practice)'을 대주제 삼아 진행됩니다. 첫날에는 4개의 핸즈온 프로그램이, 둘째 날에는 라이브서저리를 포함해 총 6회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한국은 물론 인도, 미국, 뉴질랜드, 베트남, 포르투갈 등에서 온 디지털 덴티스트리 권위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치과임상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오스템월드미팅이 열리는 건 2009년 태국 방콕 행사 이후 16년 만입니다. 베트남은 경제력 및 생활 수준 향상과 함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플란트 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죠. 또 치과 치료를 포함한 의료 관광의 동남아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치과의사 고객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치과 의료산업의 고성장이 기대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11년 베트남 법인 설립과 함께 임플란트연수센터(Osstem Implant Center)를 개설, 현지 치과의사들의 실전 임상 교육과 임플란트 독립 시술률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이번 다낭 행사에는 참가국 중 최다인 200여명의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여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임플란트 대중화를 실현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한 디지털 기술 보급을 목표로 앞으로도 치과의사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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