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합정역 7번출구)경제를 뒤흔드는 곡물, 쌀은 왜 특별할까

동아시아 주요 식량원 쌀, 수나라 이후부터 주요 작물로 자리 잡아
쌀 가격을 이용한 선물시장도 있어, 일제시대 벼락부자 탄생도

입력 : 2025-06-26 오후 6:19:58
이 기사는 2025년 06월 26일 18:19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최윤석 기자] 레이와 쌀소동, 경제대국 일본에선 때아닌 쌀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쌀 가격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있었고, 일본 정부도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분주했습니다.
 
먹을 것이 풍족한 요즘이지만, 사실 인류 역사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쌀은 언제나 국가적인 관심사였습니다. 쌀은 중국의 수나라 시기쯤부터 대표 작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농업이 경제의 중심인 한국과 일본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특별한 작물이 되었습니다.
 
쌀은 남아시아가 원산지로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이 필요한 작물입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필요한 작물입니다. 그래서 쌀 생산량은 여러 변수에 의해서 크게 변했고, 가격도 요동쳤습니다.
 
이런 쌀의 가격 때문에 동아시아 시장에선 쌀 가격의 변동을 이용한 선물 시장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선물 시장에선 자연히 벼락부자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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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기자 cys5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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