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이 30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 중장기 로드맵을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AX 관점에서 선언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더존비즈온이 추진해 온 AX 전략과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 측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융합 솔루션 및 친환경 ICT 기반의 환경경영 정책을 수립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RP와 그룹웨어, EDM(Electronic Document Management) 등 AI가 통합된 All-in-One 솔루션(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경영 환경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고효율·저전력 그린 IDC인 D-클라우드 센터를 주축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사람 중심의 기술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연한 근무환경과 임직원 복지, 교육 확대에 나서며 지속가능한 조직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청년 일경험 사업과 AI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용 활성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더존비즈온은 사회적 책임을 위한 상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객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사와의 윤리서약 체결, 공정거래가이드 배포 등도 실현해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향후 기후 위기, 사회적 불균형, 기술 윤리 등 복합적인 시대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RE100 대응 전략 수립, 청년 일자리 창출,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구축, ESG 정보공시 강화 등 중점과제 실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은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본질적 과제라는 점에서 이제는 무엇을 얼마나 성장시킬 것인가 보다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우선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더존비즈온은 지속가능성을 경영의 본질로 삼고 기술을 통해 고객과 사회, 미래 세대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