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엔에프씨(265740)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에프씨는 이날 오전9시23분 기준 전일 대비 9.8%(1040원)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1만29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심리를 자극한 건 무상증자 소식으로 풀이됩니다. 엔에프씨는 전일 장 마감 직전 보통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8일입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이익잉여금으로 기존 주주들에게 무료로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주식시장에선 대체로 호재로 분류됩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