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프리미엄 매장 강화…3대 백화점 입점

백화점 위주로 매장 확대…올해만 14개 매장 개장
향후 오프라인 접점 넓힐 계획

입력 : 2025-10-27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코웨이(021240)가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인 '코웨이 갤러리'의 백화점 입점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유통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웨이갤러리 롯데백화점 구리점.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지난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8월 현대백화점까지 입점하며 국내 3대 백화점에 모두 입점해 코웨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핵심 상권을 연결하는 프리미엄 체험 네트워크를 갖췄습니다. 
 
코웨이는 지난 2021년 12월 서울 논현동 1호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데요. 올해만 14개 매장을 새로 열었습니다. 이 중 백화점 직영점이 10곳으로,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 복합 쇼핑센터는 유동인구가 많고 쇼핑 환경이 편리해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고객층까지 폭넓게 확보하기 유리한데요. 혼수·이사 수요 등 고관여 구매가 활발한 고객층이 집중되는 만큼 제품을 직접 보고 비교해 결정하려는 요구에 적합한 유통 환경으로 코웨이는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웨이 갤러리는 체험 경험이 중요한 비렉스(BEREX) 안마의자·스마트 매트리스는 물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핵심 환경가전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전문 매니저가 상주해 제품 체험 안내와 설명과 함께 각종 프로모션 및 렌털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코웨이는 하반기 중 주요 핵심 거점에 매장을 추가로 개장해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오프라인 접점을 다각화하는 과정에서 백화점은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프리미엄 체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코웨이의 제품과 서비스를 편안하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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