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27일 장 초반 코스피가 4000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62포인트(1.74%) 상승한 4010.21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941.59)보다 58.20포인트(1.48%) 오른 3999.79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35억원, 76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기관은 3420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7포인트(0.71%) 오른 889.3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83.08)보다 7.15포인트(0.81%) 상승한 890.23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32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8억원, 328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만7207.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0.79%) 오른 6791.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63.07포인트(1.15%) 상승한 2만3204.8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승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7.1원)보다 0.4원 내린 1436.7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