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가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2025'에 참가한다.(사진=라파스)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라파스(214260)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라파스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라파스는 이번 행사에서 △아크로패스(Acropass)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메슈티컬 제품과 함께 세계 최초로 레티놀과 PDRN을 결합한 신제품 레티알엔(RETi-RN)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해 레티놀과 PDRN 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티알엔은 해외 유통망 확장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통사 및 OEM/ODM 파트너와의 구체적인 공급 계약 체결에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뷰티 산업 관계자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제 행사로, 라파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신규 수출 판로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한 라파스는 중국의 핵심 유통 채널을 통해 중화권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습니다. 라파스는 지난 10월, 중국 대형 유통사 KK그룹(KK Group)이 운영하는 젊은 세대 겨냥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KKV 전 매장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아울러 뷰티 전문 매장인 더 컬러리스트(The Colorist)에도 단계적으로 입점을 마쳤습니다. 이는 중국의 핵심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유통 채널 선점으로, 라파스는 이를 기점으로 중국 본토 시장 침투 및 유의미한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라파스 관계자는 "라파스만의 독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력과 혁신적인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고,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