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설탕세' 도입을 통해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방안에 대한 의제를 던졌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용하는 금고의 이자율 관련 글을 연달아 올리며, 연일 정책 화두를 제시하는 모습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국민 80%가 설탕세 도입을 찬성한다는 기사의 제목을 첨부하며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첨부한 기사에는 영국 등 120개국이 이미 설탕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의료비 억제와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라는 이중효과가 있다는 점이 언급됐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설탕세를 통해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한 겁니다.
각기 다른 지자체의 금고 운용 금리를 지적하는 기사도 첨부하며 "1조원에 1%만 해도 100억…해당 도시의 민주주의 정도와 이자율을 비교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SNS를 통해 부동산 관련 글을 연달아 올리는 등 '정책'에 대한 화두를 직접 던지고 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