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기업의 도전과 혁신이 청년의 기회가 되고 지방의 활력이 되며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는 올 한 해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성장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10대 그룹 대표들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정 성과에 대한 기업인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하나의 생태계"라며 "어느 한쪽만 자라서는 건강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풀밭이 자라야 메뚜기가 있고, 토끼가 살아야 호랑이도 강해질 수 있다"며 "균형 잡힌 성장은 약자를 위한 배려이자 강자의 경쟁력을 지키는 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여러 어려움을 딛고 조금씩 숨통을 트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우리 기업들의 헌신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청년 고용 확대에 힘써준 기업인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우리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고용 확대에 조금 더 힘을 보태 주길 부탁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성장의 온기가 국민 모두에게 전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선대 회장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선출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이번 쾌거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대한민국이 국제 스포츠 거버넌스의 중심에서 한층 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라며 "정부 역시 스포츠 외교를 적극 뒷받침하며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국제 사회에 함께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