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ADM바이오사이언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현대ADM(187660)바이오가 핵심 파이프라인을 사명에 넣으면서 혁신신약 개발 기업으로서의 아이덴티티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현대ADM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결의했다고 20일 전했습니다. 이번 안건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페니트리움은 현대ADM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입니다.
새로운 사명인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조직의 장벽을 뚫고 들어가는 침투력(Penetration)과 암 정복의 승리(Triumph)를 의미하는 약물 페니트리움 명칭을 그대로 계승한 겁니다.
현대ADM은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모회사
현대바이오(048410)사이언스, 관계사 씨앤팜과 함께 구축한 'AI 바이오 신약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서 축적한 임상 설계·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립선암과 폐암, 유방암 등 난치성 암종 임상을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이전 등 사업화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조원동 현대ADM 대표는 "사명 변경은 회사의 정체성이 단순 CRO에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개발 기업으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의미"라며 "인체 오가노이드로 입증된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라는 이름과 함께 인류가 암의 공포에서 해방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사가 동원 가능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올해부터 본격 진행될 페니트리움의 각종 임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