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테러리스트가 아닌,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 유묵의 귀환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박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수고 많으셨다"고 공개 칭찬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도쿄도가 소장하던 안 의사의 유묵이 한국에 도착했다며 "일본의 공공 자산을 대여받는 이례적인 결실을 위해 참 많은 분이 함께 뛰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틀 만에 박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과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독립과 자주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강고한 의지와 끊임없는 투쟁으로 성취되고 지켜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 매국하면 3대가 흥한다는 나라에서 누가 조국과 국민을 위해 흔쾌히 나서겠냐"며 "이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에도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공개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