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서용주 민주당 종로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종로를 정치 1번지에서 행정 1번지, 그리고 민생 1번지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용주 민주당 종로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종로는 정치의 상징은 넘치지만 상권은 비어 가고 전통 제조업은 간신히 버티고 있으며 어르신과 청년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 예비후보는 "종로는 상권 침체와 산업 쇠퇴, 주거 불균형, 돌봄 문제 등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시는 구호로 성장하지 않는다. 성장은 보고, 만지고, 느껴져야 한다.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종로 3구 경제벨트 재설계 및 창신동 봉제산업과 쥬얼리 산업의 스마트 제조 전환 △서촌·북촌·익선동을 잇는 문화관광벨트 구축과 야간경제 활성화 △'효 자치구 종로' 선언 및 돌봄·교육 인프라 확충 △인공지능(AI) 기반 민원 시스템 도입을 통한 속도·책임 행정 구현 △창신·숭인 재정비 가속화 및 청년·서민 주거 부담 완화 등입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15년 동안 국회에서 정책·예산을 다뤄온 정치·경제 전문가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연결해 온 정책 실무형 인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