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정기주총 개회…송종화 대표 '재선임'

"중장기 성장 전략 안정 추진 필요성으로 연임 결정"

입력 : 2026-03-31 오후 2:06:19
31일 교촌에프앤비 경기도 오산 사업장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종화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습니다. 
 
교촌은 이날 경기도 오산 사업장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제27기(2025년 1월1일~12월31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외부감사인 선임 등 총 7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의결로 송 대표는 2024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연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그는 향후 2년간 교촌에프앤비의 경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사측은 송 대표의 연임 결정 이유에 대해 경영 연속성과 중장기 성장 전략의 안정적 추진 필요성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촌은 공시 기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습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6.2% 증가한 3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송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차등배당 정책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올해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보다 약 76% 증가한 115억원으로,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는 300원, 최대주주는 200원을 지급합니다. 차등배당은 지난 2023년 결산 배당부터 지켜온 교촌의 주주 친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와 관련해 송 대표는 "국내외 정세가 다소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성장,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써 100년 기업 교촌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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