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4포인트(0.04%) 오른 2054.8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0억원, 10억원 내외로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만이 9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계약, 500계약씩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만이 600계약 넘게 사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도하며 총 4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띄고 있다.
운수창고 업종이 2% 넘게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은행, 증권, 음식료품 업종 등이 1% 가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자동차주와 조선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운송장비 업종이 1.29% 내리며 업종 하락률 상위권을 나타내고 있고 건설업, 화학, 의료정밀 업종 등도 내림세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112.7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