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앞세워 프로야구 마케팅 본격 시동

입력 : 2011-03-30 오후 4:05:28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오비맥주가 대표맥주 카스를 앞세워 600만 관중시대를 맞이하는 프로야구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이호림 대표)는 한국야구위원회(유영구 총재), 엠비씨스포츠(안현덕 대표)와 30일 공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2011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선수 통합 포인트제인 ‘카스포인트(CASS POIN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후원사인 오비맥주의 대표브랜드 ‘카스’의 이름을 딴 ‘카스포인트’는 경기 기록만으로 포지션에 상관없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통합 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경기마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각 선수들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스포인트’의 점수는 투수와 타자의 점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타자부문 19개 항목(가점분야 11개, 감점분야 8개)과 투수부문 12개 항목(가점항목 5개, 감점항목 7개)으로 나뉘어 부여되며, 매일 점수가 누적돼 시즌 종료와 함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실제로 ‘카스포인트’의 점수 산정 방식으로 2010년도 프로야구 선수별 경기 성적을 입력한 결과, 타자부문은 이대호(29•롯데) 선수가 3935점, 투수부문은 류현진(24•한화) 선수가 3865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10년도 시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두 선수가 각 포지션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나 점수 산정에 객관성과 공정성이 입증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카스포인트는 매주 역동적이고 재치 있는 경기 장면이나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면을 선정하는 ‘카스모멘트(CASS MOMENT)’ 부문 투표도 진행한다.
 
‘카스모멘트’의 경우 매주 야구전문 패널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후보 영상 4개를 선정하며, 시청자 투표 등을 통해 주간 베스트 영상을 선정한다.
 
주간 베스트 영상으로 선정된 선수는 연말에 ‘카스모멘트’ 부문 시상 후보로 올라간다.
 
‘카스포인트’ 상위점수를 받은 선수 및 ‘카스모멘트’ 주간 베스트 영상에서 부문별 최다 득표를 받은 선수들은 연말 ‘카스포인트 어워즈' 행사를 통하여 상금과 부상을 받게 된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스포츠 분야에서 좀 더 폭넓게 소비자들과 호흡하고 교감하는 것은 물론 젊고 역동적인 카스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 선수 통합 포인트제인 ‘카스포인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스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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