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강보합..IT·비료주 모멘텀 '반짝' (10:14)

입력 : 2012-02-28 오전 10:21:4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22포인트(0.21%) 상승한 1995.38로, 하루 만에 반등 중이다.
 
기관이 투신(+591억)을 중심으로 모두 807억원 어치를 사고 있으며, 외국인이 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전기전자(-1256억)를 위주로 총 5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기전자(+1.75%), 통신(+1.44%), 기계(+1.08%)가 오름세를 띠고 있는 반면, 음식료(-1.53%), 전기가스(-1.45%), 의약품(-1.00%), 건설(-0.97%)이 내림세다.
 
세계 3위 D램 업체 일본 엘피다가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는 소식에 국내 IT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들뜨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2.22% 상승한 119만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에 육박하고 있으며, 하이닉스(000660)가 6.26% 치솟고 있다.
 
하이닉스의 최대주주 SK텔레콤(017670)이 자회사 가치 증대 기대감에 외국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3.23% 오르고 있다. SK(003600)도 3.49% 상승 중이다.
 
한화케미칼(009830)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실적의 바닥을 통과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5.08%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5포인트(0.31%) 상승한 539.99로, 하루 만에 반등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억원, 9억원 순매수, 기관이 41억원 순매도다.
 
인터플렉스(051370)가 하반기 급성장하리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5.92% 치솟고 있다.
 
중국 곡창지대에서 62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비료주가 상승세다.
 
 
태양광 테마주도 양호하다. 오성엘에스티(052420), SKC 솔믹스(057500), 웅진에너지(103130)가 나란히 2%대 오름세다.
 
원달러환율은 1.35원 하락한 112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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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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