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 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터치 버튼 방식을 적용한 '올킬 32인치 LED TV'를 24만9000원에 선착순 3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 TV 제조사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무결점 패널' 장착은 물론 대형 제조사의 프리미엄 모델에만 적용하던 터치 버튼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터치로 전원, 음량, 채널, 메뉴, 외부입력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다.
슬림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16mm의 슈퍼 슬림 베젤(테두리)을 적용했고 화면 두께도 상단부분을 1/3로 줄였다.
USB 장착 시 지원되는 슬라이드쇼 기능은 전자액자로도 활용 가능하며 오디오 플레이어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톤, 장르, 디지털 오디오 등 총 18가지 타입의 사운드 설정이 가능한 서라운드 스피커도 장착했다.
TV가 좌우로 움직이는 스위블 기능은 물론 HD급 화질로 풀스크린, 와이드, 스탠다드, 시네마 등 다양한 장르의 화면 설정이 가능하다.
HDMI 단자 3개, USB2.0 단자 1개를 지원하며 TV 및 국내 모든 셋톱박스를 리모컨 하나로 조정할 수 있는 통합 리모콘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제품 불량 및 고장 신고시 수리가 아닌 무조건 새상품으로 1:1 무상 교환해주는 파격 서비스를 구매후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사후서비스 접수는 전국 74개 지점을 갖추고 있는 태산 고객센터(1599-5195)를 통해 가능하며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패널과 부품 모두 1년이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실 상무는 "최근 저가TV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품은 가격만 할인된 제품이 아닌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물가속 실속형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고 나아가 오픈마켓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