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780선 횡보..電車군단 ↓(13:21)

입력 : 2012-07-23 오후 1:27:0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78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8.01포인트(2.09%) 내린 1784.92로 이틀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사자'세를 확대하며 2826억원 어치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5억원, 1636억원 '팔자' 주문을 넣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990억원, 비차익 579억원 등 총 15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2.98%), 통신(1.01%)만 강세고 반면, 화학(-3.00%), 증권(-2.71%), 전기·전자(-2.58%), 건설(-2.56%)은 밀리고 있다.
 
전차군단이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세에 2.60% 내림세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3인방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GS리테일(007070)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0.80%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11포인트(1.89%) 오른 472.72로, 3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국제 곡물가격 급등 여파로 비료주가 견조한 흐름이다. 효성오앤비(097870), 조비(001550)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영남제분(002680)도 소폭 강세다. 곡물가가 오르면 비료 수요가 증가하는 영향이 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068270)이 국내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 소식에 2.6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 주(注)(CT-P13)'에 대한 품목 허가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0원 오른 11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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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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