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방향성을 탐색하며 188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05%) 오른 1880.8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8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억원, 26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11억원, 비차익 502억원 등 총 61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기계(2.04%), 전기가스(1.25%), 음식료품(0.79%)이 강세고 반면, 전기·전자(-1.05%), 의료정밀(-1.01%), 비금속광물(-0.13%)는 밀리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가 롱텀에볼루션(LTE) 효과로 이동통신의 양적, 질적 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3.87%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GS(078930)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동반 매도 물량 출회에도 불구하고 3.83% 오르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이 전방 산업 수요 부진과 부정적인 업황 등으로 수익성 리스크가 잔존하고 있다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2.54%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28%) 오른 469.8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5원 오른 11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