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株)26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입력 : 2012-09-26 오전 8:03:5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26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 = 글로벌 경기 위축 우려감이 고조되며 코스닥시장이 6거래일 만에 하락. 프랑스와 독일간 이견으로 유로존 재정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로 미국증시는 약세로 마감. 코스피는 다음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팽배한 가운데 상승 모멘텀 부재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2000선을 이탈하며 출발. 연기금의 개입으로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투신 및 외국인의 매도세로 1990선을 간신히 지켜내며 마감.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며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마감.
 
제일기획(030000) = 주가 안정을 위해 754억원 규모의 보통주 345만주를 장내 매수한다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취득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이에 따라 보유자사주는 1020만1500주로 8.87%로 증가.
 
동원시스템즈(014820) = 회사분할 및 포장재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5월 동원그룹이 인수한 대한은박지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합병비율은 1:0.19주이며, 합병기일은 2013년 1월 1일로 기존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 및 사업 규모 확대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기대.
 
바른전자(064520) = 지난 7월 월별 매출로는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3분기 예상 매출 및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 삼성전자(005930) 분사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공격적인 생산시설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LG전자(066570) = 전략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출시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나, 3분기 실적 악화 우려감이 제기되며 급락세. 이는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부담 및 지속되는 유럽 경기 침체와 북미 TV 수요 둔화에 따른 마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평가.
 
<단기 유망종목>
 
녹십자(006280) :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하에 바이오 의약품,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성장 모색. IVIG(면역결핍치료제) 및 그린진-F(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 태국 혈액제제플랜트 수출, GC China(홀딩스 자회사)을 통한 직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지속.
 
베이직하우스(084870) : 2011년 이후 중국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매장 확대에 따른 성장통으로 실적이 부진하였으나, 매출 정성화와 함께 판관비 부담 완화 추세.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 지속 전망. 중국 의류시장의 잠재력, 발 빠른 시장 진출과 다수의 성장 브랜드 보유, 중국 내 백화점 및 쇼핑몰 침투율(10% 내외)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성장 여력은 충분. 여타 중국 소비 관련주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태광(023160) : 해양플랜트용 피팅 발주 본격화로 5월 261억원, 6월 305억원, 7월 310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주 흐름 지속. 조선사들이 수주한 대규모의 해양플랜트 물량을 감안할 때 피팅 호황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 높은 수주잔고,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 설비증설 효과 등을 바탕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 지속 예상.
 
KG이니시스(035600) : 국내 PG(온라인 지불결제)산업의 MS 1위 업체로서 전자상거래와 온라인쇼핑 거래의 증가로 실적 성장세 지속 예상.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소셜커머스 간편 결제, 대리운전 시장 진출 등의 신사업 및 사업 영역 확대 기대. 높은 성장세와 1위 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리레이팅 가능성 상존.
 
수산중공업(017550) : 유압브레이커 및 트럭크레인 등 주력제품의 판매량 증가 및 해외 수주 확대 지속으로 수익성 향상 예상. 글로벌 판매처 다각화 및 우수한 딜러 확보, 유압브레이커 Capa 증설 및 소사장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 전망.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LS(006260) =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LS전선의 경우 중동지역 전력투자 확대, LTE투자 확대, 전력선 교체투자 증가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LS산전(010120)은 전력시스템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또힌 LS엠트론은 2012년 중국 트랙터 시장 본격 진출에 이어 2013년에는 브라질 시장에도 진출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전망.
 
<중장기 유망종목>
 
씨유메디칼(115480) = 독일, 일본 등 선진시장에 해외법인을 신설해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일반인용 심장충격기) 수출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로 향후 수출 본격화 예상. AED 구비 의무화 대상 확대,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영업망 확대, 재활치료기 보급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장기 성장 잠재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LG화학(051910) = 업황 부진에도 불구,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LCD용 유리기판, 2차전지 등 장기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제품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3분기에는 실적 개선 기대.
 
다음(035720) = 검색광고 매출은 부진하지만, 내년부터 대행 계약 변경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금년부터 제주도로 본사 이전에 따른 세제 혜택 예상.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성과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 출시 및 로컬광고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 유효.
 
현대차(005380) = 해외 및 국내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효과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세와 함께 글로벌 시장 점유율 개선세 지속 전망. 브랜드 가치 제고와 디자인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은 품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세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SK텔레콤(017670) =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033630), SK하이닉스(000660) 등의 수익 개선으로 자회사 가치 상승 예상.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LTE 경쟁 완화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전망. 역대 최고 수준인 배당 매력도외 역사적 최저 수준인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주목할 필요.
 
일진디스플(020760)레이 = 중대형 터치스크린패널 부문에서의 원가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율 확보로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 지속. 금년 1분기 매출액은 1,180억원(YoY +149%), 영업이익은 130억원(YoY +141%)으로 급증세 시현. 모바일 기기 시장의 급성장세와 고객사의 태블릿 신모델 출시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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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