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23포인트(0.75%) 내린 2004.1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사자' 폭을 확대하며 1342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18억원, 기관은 투신(821억원)을 중심으로 총 754억원 팔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4.11%), 통신(2.32%), 의약품(1.89%), 음식료품(1.46%) 등이 강세고 반면, 은행(-1.66%), 전기·전자(-1.44%), 운송장비(-1.49%), 증권(-1.30%)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경기방어주가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6포인트(0.97%) 오른 503.93을 기록 중이다.
모두투어(080160)가 출국자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 속에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확산되며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현재 전일보다 5.48%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