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D프린터 제조업체 국내 진출..관련주 '급등'

입력 : 2013-02-25 오전 10:21:26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3D프린팅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D프린터 제조업체가 국내 시장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25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세중(039310)엔피케이(04883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각각 6770원, 3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SH에너지화학(002360)은 2.76% 상승하면서 13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3D프린터 세계 1위 업체인 '스트라타시스'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3D프린팅은 전용 카메라로 대상을 촬영하고 3차원 정보를 읽어내 복사하는 기술로, 자동차와 항공, 우주, 방위산업, 치의학, 건축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작년 17억달러에 불과했지만, 6년 뒤엔 65억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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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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