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중공업, 2Q 수주 모멘텀에 '반등'

입력 : 2013-04-10 오전 9:42:14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올해 2분기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만에 반등했다.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1.52% 상승한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모멘텀은 수주 회복세에 있고 이번 4월에만 23억달러의 확정 수주예정물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신조시장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과거 호황기에 비해 초라한 분기 40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은 2014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상선 시장이 회복될 경우 이익개선 레버리지는 조선업종 중 압도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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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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