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드기株, 제주서 2번째 의심 환자 사망 소식에 급등

입력 : 2013-05-29 오전 9:08:5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제주에서 또 다시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속에 주춤하던 진드기 관련주들이 또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웰크론(065950)은 전날보다 2.78% 오른 3325원을 기록중이다.
 
대한뉴팜(054670)도 2.96% 상승했다.
 
제주시는 전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아오던 82세 노인 환자가 27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잦아진 야외활동으로 '살인진드기'의 피해우려가 늘어난데다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 참진드기의 산란기가 여름철인 6~7월이라는 점에서 당분간 관련주의 상승세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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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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