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글로벌 확장..이익 개선 기대 '↑'

입력 : 2014-12-08 오전 9:10:2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쿠키런'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50원(6.46%) 오른 4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부터 쿠키런 중국버전과 쿠키런2 글로벌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쿠키런의 글로벌 확장으로 인한 이익레버리지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쿠키런의 중국버전은 텐센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올해 말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또 신작 쿠키런2 글로벌 버전의 경우 메신저플랫폼 대신 페이스북 등과 연동되고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해 내년 1분기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쿠키런이 한국, 일본, 태국 등 시장에서 흥행하며 성공적인 지적재산권(IP)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내년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9%, 67.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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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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