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화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은 최대 1000만원, 건물은 최대 20억원을 1.75% 금리로 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이다.
주택 지원 대상 사업은 단열 창호, 벽제단열, 고효율보일러, LED조명, 중문 설치 등이다. 건물 지원 대상 사업은 단열 개선, LED조명 교체, 폐열회수시스템, 냉난방 개선, 지역난방 전환 등이다.
서울시는 2012년~2013년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참여한 주택과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이 10% 줄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부동산114 등 포털에서 일부 공동주택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이 공개되고 있다. 앞으로 건축물 매매·임대시 에너지 효율을 고려할 수 있도록 공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신청은 서울시 환경정책과(tel:02-2133-3575~9),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할 수 있다.
◇단열창호 에너지 효율 증거 자료(자료=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