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8일 오후1시45분 전일 대비 2500원(2.18%)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중국 전체 영화 관람객수는 지난해 12억6000만명을 기록했다"며 "2014년 8억3000만명 대비 연간 51%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국 내 영화산업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CJ CGV의 중국 상영관의 매출성장과 이익개선을 기대한다"며 "회사는 2006년 중국 진출 이후 2015년 말 기준 63개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누적기준 90개 사이틀를 개점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