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백서)우리 아이 첫 해열제

존슨앤드존슨 '어린이타이레놀'

입력 : 2016-09-21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존슨앤드존슨의 타이레놀은 지난 1955년 개발된 이래 지난 60년간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열진통제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1994년 출시된 어린이 타이레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생후 4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어 신생아의 첫 해열제로 주로 사용된다.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아이가 설사나 장염 등 위장장애가 있더라도 의사와 상담 후 지시에 따라 안심하고 복용 가능하다. 반면,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는 생후 6개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식후 30분에 복용해야한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돼 아이의 선호도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국내 어린이 해열제 중 유일하게 현탁액, 츄어블정, 알약 등 세 가지 제형을 보유했다. 아이가 알약을 먹지 못한다면 물에 녹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이가 난 아이들은 껌처럼 씹어먹을 수 있는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만6세 이상 만12세 미만 아이들은 몸무게에 맞게 정량 복용할 수 있는 '타이레놀정 160mg' 등이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2012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돼 편의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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