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3층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 최종 사용승인

세계 5위 고층건물, 상시고용 36만명, 경제효과 연간 10조

입력 : 2017-02-09 오후 4:15:48
[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고층이자 세계 5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123층 타워를 포함한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를 9일 최종 사용승인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총 5개동(연면적 80만5872.45㎡)에 대한 사용승인 신청서류에 대해 서울시 자체점검,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 현장점검, 프리오픈과 재난대응훈련을 거쳐 최종 사용승인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가 국내 최고층 건물인 만큼 가장 우려가 큰 화재 대비를 비롯해 안전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용승인 이후에도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또 롯데와 함께 재난대응 매뉴얼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테러·보안 시스템 운영상태와 주요 기계장비 등 안전시설물 유지관리상태,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한다.
 
시는 현재 시행 중인 교통대책은 사용승인 후에도 3개월간 계속 시행하는 동시에 향후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 지정 같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교통수요관리에 나선다.
 
석촌호수 수위 저하로 인한 지반안전성 문제 등에 대해서는 시민 불안요소를 해소하고자 롯데 측에서 진행 중인 계측을 지속 유지하도록 하고 중요 계측자료는 롯데물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 건축공사는 2010년 시작돼 연인원 약 501만명이 투입됐으며 상시 고용 예상인원은 36만명(20년간 누계)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용승인으로 부가가치 유발액은 연간 약 1조원 이상, 경제효과만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롯데월드와 함께 연간 약 400만명의 해외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8000억원가량 관광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롯데월드 123층 타워는 높이 555m, 전망대 높이 500m로 UAE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중국 센젠의 핑안 국제금융센터,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타워,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알베이트 클락 타워 다음가는 초고층 건물로 현재 공사 중인 초고층 건물을 감안해도 세계 10위권이다.
 
 
제2롯데월드 모습. 사진/롯데월드타워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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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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