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유로메트로’ 분양전환 나서

입력 : 2017-10-11 오전 9:21:17
한화건설은 오는 13일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선착순 분양전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총 1810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동에 전용면적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A·B·C·D 4가지 타입으로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풍무동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해 분양가를 3억8000만원~3억9000만원 대로 책정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사진/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내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유현초·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등), 풍무동 주민센터가 위치했으며, 차량 5분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3000가구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하면서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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