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 컬처 프로젝트 론칭…"메타버스서 뮤지컬을"

입력 : 2022-03-10 오전 10:26:21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뮤지컬·댄스·밴드공연·힙합 등 특별한 테마의 콘텐츠와 볼류매트릭 기술을 적용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뮤지컬·댄스·밴드공연·힙합 등 새로운 테마의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프랜드에 구현된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의 모습. (사진=SK텔레콤)
 
프로젝트 1탄은 뮤지컬이다. 서울예술단, 기어이 주식회사와 협력해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잃어버린 얼굴 1895' 전용 랜드·코스튬·아바타 모션, 포토존 이벤트 등을 이프랜드에서 공개한다.
 
배우들이 착용하는 코스튬과 다양한 모션을 자신의 아바타로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작품 속 주연 배우 차지연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뮤지컬,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메타버스 공간에 펼쳐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협력, 상생하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즐거운 공간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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