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짠 '스팸'찾는다…스팸라이트 생산 5천만개 돌파

건강·저염 트렌드 속 관심 증가

입력 : 2022-07-08 오후 3:11:38
스팸 25%라이트 디지틀 영상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나트륨 함량이 적은 스팸라이트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CJ제일제당(097950)은 '스팸 25%라이트(스팸마일드)'가 건강 및 저염 트렌드 속에서 2년간 누적 생산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팸 25%라이트는 나트륨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100g당 평균보다 25% 이상 낮은(510mg) 제품이다. 이에 아이가 먹거나 야식으로 부담 없는게 특징이다.
 
TV 광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우 유연석이 모델로 기용됐다. ‘스팸이거나 스팸 25%라이트이거나’라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가 캔햄을 고를 때 스팸 클래식과 스팸 25%라이트 중에서 선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는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3만5000원 이상 구매시 스팸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월을 증정하고 있다. 8월에는 대형 유통채널에 스팸 보냉백 등 시즈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25%라이트는 나트륨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맛 품질까지 확보해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이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1위 캔햄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 눈높이와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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