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아마존과 ‘연중 최대 규모 세일’ 8일간 연다

최대 80% 할인…8000만원 규모 고객 참여 이벤트

입력 : 2022-11-21 오전 9:50:17
11번가는 아마존과 함께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사진=11번가)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11번가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25일), 사이버먼데이(28일)를 맞이해 아마존과 함께하는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아마존이 함께 참여하는 두번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수천만개 아마존US(미국) 상품과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들이 더해졌다.
 
11번가과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지난 7월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10월 ‘프리(Pre)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진행했는데, 행사기간 해외직구 전체 거래액이 평소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직구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총망라해 수백만개의 블랙프라이데이 딜이 최대 80% 할인혜택으로 마련된다. 게이밍 마우스·헤드셋, 하드 드라이브, 음향기기, 캠핑용품, 의류, 화장품 등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및 올해 프리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베스트셀러 위주로 엄선했다. 베스트셀러에 더해, 최근 SNS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가 높아진 ‘Razer(레이저) 안주 스마트 블루투스 안경’, ‘Jabra(자브라)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 버드’ 등도 있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총 8000만원 규모로 준비했다. ‘우주패스’ 고객 중 올해 들어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럭키 쿠폰 드로우’를 통해, 할인쿠폰 혹은 SK페이 포인트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아마존 상품을 구매한 고객 누구나 ‘블랙 포인트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최대 SK페이 포인트 5만포인트까지 적립되며 홈파티 △겨울스포츠 △레트로 가전 △영어 도서관 △미국 과자 △크리스마스 선물 등 테마별로 마련한 ‘럭키 상품’ 구매 시에는 한 번 더 응모할 수 있다.
 
역대급 혜택에 더해,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직구 상품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LIVE11’ 라이브방송은 △쇼핑 팁을 알려주는 ‘블랙프라이데이의 모든 것(25일 오후 5시)’ △‘사이버 먼데이(28일 오후 8시)’ △‘미국 화장품(30일 오후 7시)’을 주제로 3차례 진행되며,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서울리안’과 협업한 유튜브 라이브쇼핑 방송 ‘아마존 블프 레코드샵(25일 오후 7시)’도 예정돼 있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서는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오플닷컴, 비타트라 등 여러 글로벌 제휴몰과의 연계 및 지난 수년간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구족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들을 엄선한 250만여개 해외직구 상품 할인도 이어진다.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아이허브, 오플닷컴 영양제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그 외 ‘스토케 트립트랩 체어’, ‘어그 양털 슬리퍼’, ‘일리 커피머신’ 등 직구 인기 아이템과 다양한 명품 브랜드 패션잡화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인기제품인 ‘LG 75인치 UHD TV’는 관부가세 포함가로 국내 유사 스펙 제품 대비 30만원 이상 저렴한 140만원대, ‘LG 86인치 UHD TV’는 210만원대로 기획해 선보인다.
 
이명호 11번가 해외쇼핑팀장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내 해외직구 카테고리 주요 상품들은 현재 국내가와 차이가 있거나, 국내 구매가 어려운 상품 위주로 준비하고자 했다”며 “특히 최근 엔저 영향으로 나이키 일본 직구, 토요토미 캠핑난로, 파나소닉 안마의자 등 일본 직구 인기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해당 상품들도 특가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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