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넥스트비즈)정청래 "먼저 준비하는 자가 꽃·열매 딴다"

메타버스 선도 중요성 역설…"시장 상상할 수 없이 발전"

입력 : 2023-01-18 오전 10:23:04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먼저 준비하는 자가 꽃과 열매를 딴다"며 메타버스 시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증권통이 공동 주최한 '2023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증권통이 공동 주최한 '2023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에 참석해 "메타버스가 일상 실생활된다면 인터넷이 없었던 때에서 있었던 때로 발전하는 것보다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가 있다"며 "상상할 수 없이 발전할 메타버스 시장에 대해 컨퍼런스를 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여러분,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아이러브스쿨을 기억하느냐"고 운을 뗀 뒤, 노키아 방문했을 당시를 이어서 떠올렸습니다. "노키아는 한때 전 세계를 휩쓸었지만, 지금은 휴대폰 생산을 안 한다. 미래를 준비하지 못해서 부품 장치 산업으로 돌렸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어 "헬싱키에서 IQM 사업자들을 만났는데 거기서 39세 회사 창업자를 만났다"며 "그들의 미래를 듣고 감탄했다"고 미래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래 준비가 결국 기업의 생명력과 직결되는 만큼, 한국 기업도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서둘러 대비해야 열매를 누릴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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