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세사기 깡통 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비명리 민간 연구소인 '랩2050'과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자를 위한 연구성장 플랫폼 '나이오트' '전세사기 깡통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세사기 정책연구 시민펠로우십 연구시작회'가 28일 개최됐습니다.
연구시작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성수동에서 개최됐는데요. 랩2050이 6개월 간 준비해온 '정책연구 시민펠로우십 프로젝트'를 알리기위한 취지로 열렸습니다. 시민과 연구자가 함께 전세사기 문제의 해법을 찾는 국내 최초 '시민 참여형 정책 연구 시도'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랩2050과 나이오트가 지난달 공동 발표한 전세사기 대응 공동연구 착수 계획의 연장선입니다. 이날 프로젝트에는 시민 발주형 정책 연구를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담겼습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노무현 재단 공모사업 '바라던 바다'에 선정돼 시민의 참여야 후원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바라던 바다는 시민 사회의 다양성과 자율성 확장을 위해 기존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사회적 상상과 실천을 촉진시키는 게 목표인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