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엔터)는 9일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기간 YG엔터의 매출은 1001억5600만원으로 14.7% 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YG엔터가 전략적으로 투자한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같은 저연차 지식재산(IP)의 외형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레저의 신보와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해외 공연 사업의 성장과 이와 연계한 기획상품(MD) 판매 증가로 수익성을 확보했습니다.
YG엔터는 올해 하반기 블랙핑크 투어를 시작으로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신규 앨범 및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9일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95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