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 창간 10년 축사)박찬대 "변화·혁신 거듭, 건강한 언론 자리매김 기대"

입력 : 2025-05-12 오전 6:00:00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찬대입니다.
 
<뉴스토마토> 경제일간지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년동안 유익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애써주신 정광섭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윤석열정권 3년간 지속된 언론탄압으로 아시아 최고를 자랑했던 우리나라 언론자유지수는 2년 연속 세계 60위권 '문제있음'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짜뉴스와 혐오 표현까지 범람하며,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언론은 민주주의와 시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는 토대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갈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사회 통합과 건강한 여론을 이끄는 언론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시대 변화에 걸맞은 언론 비전을 실현할 시점입니다.
 
2015년 창간한 <뉴스토마토> 경제일간지는 '경제민주주의'를 지향하며 한국 경제의 진보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전 지면 영상화' 등 언론 혁신도 이끌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뉴스토마토>가 지난 10년 쌓아온 정도를 지켜가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언제나 건강하고 싱싱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길 기대하고 성원합니다.
 
다시 한번 <뉴스토마토> 경제일간지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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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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