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5일 강보합 출발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92포인트(0.79%) 오른 2792.76을 기록 중입니다. 지수는 장 초반 18.92포인트(0.68%) 상승한 2789.76으로 출발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1억원, 60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0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포인트(0.33%) 오른 752.7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0.50포인트(0.07%) 상승한 750.71로 출발해 강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이 328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27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앞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 지표와 서비스업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9포인트(0.22%) 하락한 4만2427.7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4포인트(0.01%) 오른 5970.81에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61.53포인트(0.32%) 상승한 1만9460.4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