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대형 기업으로부터 22조원이 넘는 대규모 수주 계약을 따냈습니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8일 글로벌 대형 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삼성전자는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이 경영상 비밀 유지 필요로 인해 비공개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