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8일만 신고가 경신…1억6700만원 진입

입력 : 2025-08-11 오후 6:12:4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28일 만에 경신했습니다. 
 
1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6700만원까지 치솟아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글로벌 코인마켓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2시15분 기준 24시간 전 거래 기준 2.78% 상승한 12만166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더리움은 원화 기준 1.78% 오른 595만22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해지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미국 현지 언론을 통해 하버드대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보유 규모는 1억2000만달러(한화 1664억원)로 알려졌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11만6000달러선을 돌파한 11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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