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10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4년2개월 만에 3300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46.29포인트(1.42%) 오른 3306.34을 나타내며 연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31일 기록한 직전 최고점(3288.16)을 넘어선 수치로, 7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코스피가 330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21년 7월7일(3303.59)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오전 9시49분 기준 전장보다 5.38포인트(0.65%) 830.25에 거래되며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830선을 돌파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