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물류센터 협력사 근로자 사망…“재발 방지 주력”

작업 도중 넘어져 사고 발생

입력 : 2025-09-14 오후 5:18:40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GS칼텍스 인천 물류센터에서 협력사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GS칼텍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 GS그룹 사옥 전경. (사진=뉴시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50분께 GS칼텍스 인천 소재 물류센터에서 협력사 소속 60대 근로자가 사망했습니다.
 
오후 작업 도중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칼텍스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사업장에서 일하던 근로자의 가슴 아픈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어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유사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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