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GJA)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Best Game Expansion)'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GamesRadar+)'가 198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영국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입니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 게이머 투표로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합니다. '최고의 스토리텔링'·'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는 10월31일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P의 거짓: 서곡'은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거인의 수도회'·'노 맨즈 스카이: 보이저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입니다. 게임의 무대인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한 어두운 비밀을 다룹니다. 지난 6월 출시 직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국내 전체 부문 1위·글로벌 유료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평단의 호평도 받았습니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평점 85점을 기록했고 오픈크리틱에서는 '평론가 추천도' 100%를 달성했습니다.

 

'P의 거짓'은 본편과 확장팩을 합쳐 전 세계 누적 300만 장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