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30일부터 11월12일까지 1000여종의 주류를 할인 판매하는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주주총회는 연 2회만 열리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위스키, 와인,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입니다. 위스키에서는 멕켈란, 발베니, 글렌모렌지 등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를 최대 20% 할인합니다. 온라인 채널 '롯데온 보틀샵'에서는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DR 등 인기 프리미엄 위스키를 일자별로 한정 판매합니다. 

 

와인에서는 롯데 가성비 와인 브랜드 'L와인 3종'과 초저가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와인 창고 대방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5대 샤또, 컬트 와인, 단종 예정 수입 와인 등 희소성 높은 상품부터 데일리 와인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연말 모임 시즌을 겨냥한 상품도 선보입니다. 와인에서는 '더블 셀렉션', 샴페인에서는 '더블 버블 셀렉션', '더블 블랑 셀렉션'을 묶음 기획 상품으로 제공합니다. 집에서 즐기기 좋은 실속형 주류도 있습니다. '그랑웨일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1.75ℓ)', '스모 사케(1.8ℓ)' 등 대용량 기획으로 소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홈술 문화의 확산으로 주류 소비가 세분화된 만큼,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함께 만드는 연말 최대 주류 축제로, 고객분들께 즐겁고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