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8일 25FW 전략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를 공식 론칭하고 고급 캐시미어 니트 라인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첫선을 보인 ‘루미에르 캐시울 블렌디드 니트’는 섬유계의 보석으로 불리는 캐시미어에 '글리터 얀(Glitter Yarn)'을 혼합해 은은하고 세련된 광택감을 구현한 제품인데요. 목 부분의 시퀸(Sequins) 장식이 포인트로 주얼리를 착용한 듯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브러시드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는 내몽고산 최고급 캐시미어를 사용하고 섬세한 브러싱 공법을 적용해 풍성한 헤어감과 보온성을 높였는데요. 일반 캐시미어 니트 대비 최대 2배의 함량으로 따뜻하면서도 입체적인 실루엣을 구현했습니다.
'캐시혼방 시퀸 니트+바라클라바 세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포근한 캐시미어 소재에 은은한 시퀸 장식으로 우아함을 살렸으며 니트와 바라클라바를 함께 또는 단독으로 연출할 수 있어 보온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롯데홈쇼핑은 기온 하락에 맞춰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후드 롱코트, 캐시미어 머플러·장갑 라인 등 고급 아우터 상품군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네메르는 홈쇼핑 패션의 품질 한계를 넘어서는 프리미엄 전략 브랜드로, 올겨울 고급 니트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