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판로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나서…서울경제진흥원과 MOU

소공인·청년스타트업 지원 상생 페스타 개최…25개 팝업스토어 운영

입력 : 2025-11-21 오후 1:46:04
[뉴스토마토 김지평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 엑스 성수 페스타에서 '소공인·청년창업기업을 위한 상생 페스타'를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소공인·청년스타트업의 판로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소공인과 청년스타트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25개 팝업스토어가 운영됐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무료 원데이 클래스, 인디가수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보였습니다.
 
중진공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공인·청년스타트업 상생 페스타 전국 확산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소셜 임펙트 페스타' 개최 △지역 상권 살리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중진공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소공인 및 청년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 촉진 행사 공동 개최와 정책·사업 연계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스타트업과 소공인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상생 프로그램을 확산해 더 많은 기업이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건물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지평 기자 j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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